최지우, 28일 '韓·日 야구전' 시구자 낙점

발행:
김건우 기자
ⓒ 이명근 기자
ⓒ 이명근 기자


배우 최지우가 한일 스포츠관광 교류전의 시구자로 나선다.


최지우는 오는 28일 오후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2010 한일 스포츠관광 교류전의 시구자로 낙점됐다.


최지우의 시구는 부산시 관광홍보대사로 활동 때문에 인연이 됐다. 야구로 유명한 부산광역시가 최지우에게 직접 시구를 부탁한 것이다.


최지우 소속사 관계자는 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부산시 홍보대사인 최지우가 야구 시구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했다"며 "한국 홍보에 있어서도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참석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최지우는 일본에서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지우히메로 최고의 톱스타 대우를 받고 있다. 지난해 '겨울연가' 애니메이션 프로모션에 참석해 건재함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부산 MBC TV와 MBC-ESPN 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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