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민사소송, 고소인 권씨 불참으로 기각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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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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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 권모씨와 관련해 고소당한 배우 이병헌 민사 재판이 기각될 전망이다.


22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법원에서 권씨가 이병헌을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 재판이 열렸다. 이날 소송을 제기한 권씨와 이병헌 측 모두 불출석 했다. 권씨는 지난해 캐나다로 출국한 뒤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알려졌다.


권씨가 재판에 불출석함에 따라 법원이 사건을 기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송을 제기한 당사자가 없고 사건에 대한 증거 또한 없기 때문이다. 특히 이병헌은 최근 검찰조사에서 도박 등 대부분의 형사사건에서 무혐의 판정을 받은 상태다.


한 변호사는 "소송 제기 당사자가 없는 경우 두 번 변론기일을 잡게 된다. 두 번째에도 불출석 할 경우에는 소송이 기각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권씨는 지난해 12월 8일 전 애인 이병헌을 상대로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입었다는 이유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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