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특공대', 개봉첫날 'SATC2'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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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수 기자
ⓒ왼쪽부터 영화 'A-특공대'와 '섹스 앤 더 시티2'의 포스터
ⓒ왼쪽부터 영화 'A-특공대'와 '섹스 앤 더 시티2'의 포스터

'A-특공대'가 '섹스 앤 더 시티2'와의 대결에서 먼저 웃었다.


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봉한 'A-특공대'는 11일 오전까지 331개 스크린에서 4만 348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개봉한 '섹스 앤 더 시티2'는 같은 기간 231개 스크린에서 3만 6978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3위를 기록했다.


'A-특공대'와 '섹스 앤 더 시티2'는 인기 TV시리즈 원작 영화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개봉 첫 날 대결에서는 'A-특공대'가 승리를 거뒀으나 결과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 'A-특공대'가 남성관객들이 선호하는 액션 장르인데 반해 '섹스 앤 더 시티2'는 칙릿의 대표격인 작품으로 여성관객 동원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에 2010 남아공 월드컵이 이들 영화의 관객동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A-특공대'는 1980년대 미국 인기 TV 시리즈를 스크린으로 옮겼다. 자신들만의 거친 방식으로 주어진 임무를 해결해가는 네 명의 특공대원들의 활약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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