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진영의 생일파티가 13일 열린다.
故 장진영의 남편인 김영균(44)씨는 13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경기 광주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서 고 장진영의 팬 카페 제이로즈 회원들과 장진영의 생일파티를 진행한다.
이번 생일파티는 고인이 영면 후 처음 맞는 생일(오는 14일)을 기리기 위해 준비됐다. 참가신청은 지난 8일까지 팬 카페 제이로즈를 통해 받았으며, 인원제한이 있을 예정이다.
김영균 씨는 "아직도 그녀를 기리는 많은 팬들이 있음을 알려주고 싶다"며 "또한 그동안 저에게 많은 성원과 위로를 주셨던 홈피 가족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하는 마음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생일 파티에서는 장진영의 결혼식 영상이 공개된다. 김영균 씨는 "장진영과 가장 행복했던 순간인 결혼식 동영상을 보여드릴 계획"이라며 "언론공개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진영은 위암 투병 중 남편 김영균씨를 만나 혼인 신고까지 마쳤으나, 지난 2009년 9월 1일 끝내 사망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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