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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 칸→토론토→시카고, 영화제 잇단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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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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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수 감독의 '하녀'가 칸과 토론토 영화제에 이어 시카고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26일 시카고트리뷴은 시카고영화제가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엉클분미'와 '하녀' 등 20편의 초청작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발표에 따르면 '하녀'는 영국 스티븐 프리어스 감독의 '타마라 드류', 미국 데이비드 쉼머 감독의 '트러스트', 차드의 마하마트 살레 하룬 감독의 '스크리밍 맨' 등과 함께 초청됐다.


이로써 '하녀'는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으며, 9월 열리는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리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된 데 이어 또 한번 국제영화제 러브콜을 받게 됐다.


1965년 시작된 시카고영화제는 북미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 경쟁 영화제. 시카고 또는 미국에서 상영된 적이 없는 영화를 주로 소개하며 새로운 시각의 유럽 영화들에 비중을 둔다. 단편영화 경쟁부문 수상작은 자동으로 아카데미영화제 최우수 단편영화상 후보에 오르게 된다.


한편 10월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시카고국제영화제는 존 커랜 감독이 연출하고 로버트 드니로와 에드워드 노튼이 주연한 '스톤'을 개막작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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