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아직 연인 유해진과의 결혼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김혜수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결혼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김혜수는 "특별한 이유도 없다"라며 "사귀면 다 결혼해야 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이어 "잘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는 건 감사하지만 사람일은 모르는 것"이라며 "남녀의 관계라는 게 결혼이 정답이라고 믿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꼭 결혼이 아니더라도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는 경우가 많지 않겠는가"라고 전했다.
한편 유해진과 김혜수는 올해 초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열애사실을 인정한 후 교제과정이나 근황에 대해 언급을 피해 궁금증을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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