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에어벤더', 골든 라즈베리 최악의 영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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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사라 제시카 파커·애쉬튼 커쳐, 최악의 男女 주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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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SF영화 '라스트 에어밴더'가 최악의 영화로 꼽혔다.


'라스트 에어밴더'는 26일 오후7시30분(현지시간) 미국 LA 반스달 갤러리 극장에서 열린 제31회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에서 최악의 영화 작품상, 최악의 감독, 최악의 극본, 최악의 조연상,최악의 3D 효과 등 5개 부문을 휩쓰는 불명예를 안았다.


아카데미 시상식 하루 전날 열리는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은 여타 상과는 달리 최악의 작품 및 배우를 꼽는 것으로 유명하다. 심사위원단에는 영화관계자와 골든글로브 심사위원도 포함돼 있다는 게 공공연한 비밀이다.


'라스트 에어벤더'는 이번 시상식을 앞두고 작품상과 감독상 등 무려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일찌감치 대량 수상이 예고됐다. 최악의 조연배우상을 받은 잭슨 라스본은 역시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이클립스'에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관심을 모았던 최악의 남녀 주연상은 애쉬튼 커쳐와 사라 제시카 파커 등에 돌아갔다. 애쉬튼 커쳐는 '킬러스'의 열연(?)으로 트로피를 안게 됐다. 사라 제시카 파커는 '섹스 앤 더 시티2'에 출연한 킴 캐트롤, 크리스틴 데이비스, 신시아 닉슨 등과 최악의 여배우상을 공동수상했다.


섹시스타 제시카 알바는 '더 킬러 인사이드 미'로 최악의 조연여배우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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