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예산 '청아', 美보스턴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발행:
김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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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정호 감독의 초저예산 장편영화 '청아'(사진)가 미국 보스턴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청아'는 오는 4월15~11일 열리는 2011 보스턴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김세인 방성호 조병기 주연의 '청아'는 고전 '심청전'에서 모티프를 가져와 현대적으로 새롭게 해석한 어른들을 위한 '잔혹하고 슬픈 동화'. 해체위기에 놓인 가정을 지키기 위해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겹게 살아가는 여고생 청아의 이야기다.


김한정호 감독은 "무엇보다 청아 역을 맡아 여고생의 섬세하고도 울림 있는 연기, 올 누드 노출장면도 몸을 사리지 않고 열연한 여배우와 이 영화가 존재하게 해준 모든 스태프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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