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창훈이 싸이코패스를 그린 스릴러 '공소시효'에 캐스팅됐다.
이창훈은 최구용 감독의 스릴러 '공소시효'(제작 미르 온 미디어)에서 연쇄강간살인의 피해자 남편으로 자신의 힘으로 범인을 잡겠다며 복수에 나서는 한상훈 역에 캐스팅됐다.
연쇄살인의 유력한 용의자인 술집가수 이세종 역에는 홍경인이 캐스팅됐다.
영화는 오는 10월 크랭크인해 내년 4월 개봉 예정이다.
이창훈은 "드라마에서는 부드러운 남자 역할을 많이 해왔지만 영화에서는 강한 이미지의 역을 평소 해보고 싶었다"며 "'공소시효'는 싸이코패스를 그린 잔혹 스릴러인 만큼 연기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창훈은 1989년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후 2002년 '4발가락'(감독 계윤식) 등 2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이창훈은 현재 SBS 일일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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