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이하 '미션 임파서블4')이 16일 전국 관객 7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외화 흥행 5위에 올랐다.
16일 배급사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4'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관객이 700만1571명(배급사 기준)을 동원했다. 지난해 12월 15일 개봉 이후 33일만의 기록이다.
'미션 임파서블4'의 이같은 흥행 기록은 지난해 하반기 최고 흥행작인 '최종병기 활'의 700만 관객 기록보다 13일 빠르다.
이로써 '미션 임파서블4'는 2011년 개봉 외화 가운데 '트랜스포머 3'에 이은 흥행 2위이자, '아바타', '트랜스포머 3',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트랜스포머'에 이어 700만 클럽에 이름을 올리며 역대 외화 흥행 순위 5위에 올랐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6일 만에 200만, 10일 만에 300만, 13일 만에 400만, 17일 만에 500만, 23일 만에 600만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왔다. '미션 임파서블3'이 보유한 시리즈 최고 기록 570만은 이미 돌파했다.
'미션 임파서블4'는 거대한 폭발 테러 사건에 연루되어 위기에 몰린 IMF(Impossible Mission Force) 조직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특수비밀요원 이단 헌트(톰 크루즈)와 그의 새로운 팀이 불가능을 모르는 액션 활약을 펼치며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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