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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례 감독, 日소설 '남쪽으로 튀어' 영화화

발행:
전형화 기자
임성균 기자
임성균 기자


임순례 감독이 일본 소설 '남쪽으로 튀어'를 영화화한다.


임순례 감독은 최근 '남쪽으로 튀어' 시나리오 최종 탈고를 앞두고 있다. '남쪽으로 튀어'는 '공중그네' '인 더 폴'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


지리멸렬하게 학창생활을 이어가던 고교생이 부모와 함께 남쪽 섬으로 이사한 뒤 백수인 줄로만 알았던 아버지가 학생운동의 전설적인 존재였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책이다. 일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책이다.


임순례 감독은 '남쪽으로 튀어'를 아버지와 아들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면서 한국 상황에 맞게 각색을 하고 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이 '남쪽으로 튀어'를 연출한다는 소식에 영화계는 반색하고 있다. 개성 넘치는 탄탄한 이야기와 임순례 감독의 연출력이 결합하는 데 기대를 모오는 것.


지난해 큰 화제를 모은 영화의 주인공 A는 일찌감치 출연 섭외를 받고 시나리오를 기다리는 중이다.


'남쪽으로 튀어'는 조만간 프리 프로덕션 작업과 캐스팅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예정대로라면 꽃피는 봄이면 촬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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