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제시카 파커, '발작' 데미 무어 대신 영화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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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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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앤더 시티’의 사라 제시카 파커가 데미무어의 빈자리를 메운다.


미 연예주간지 피플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영화 ‘러브레이스’의 데미 무어를 대신할 배우로 사라 제시카 파커가 낙점됐다.


'러브레이스' 측은 최근 데미 무어가 돌연 출연 취소 의사를 밝혀 영화 제작에 비상이 걸렸지만 데미 무어를 대신 할 배우로 ‘섹스 앤더 시티’의 사라 제시카 파커를 영입했다.


데미 무어는 남편 애쉬튼 커처의 외도로 이혼한 이후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려왔으며 최근 약물남용으로 인한 발작증세로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다.


사라 제시카 파커는 데미 무어를 대신해 70년대 포르노 스타 린다 러브레이스를 돕는 페미니스트 작가 겸 사회운동가 글로리아 스테이넘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영화 ‘러브레이스’는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주연 린다 러브레이스 역을 맡았고 남편 ‘척 트레이너’ 역에는 피터 사스가드가 결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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