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개봉한 이영미 감독의 '사물의 비밀'이 미국의 크고 작은 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됐다.
16일 제작사 필름프론트 측은 "'사물의 비밀'이 클리브랜드국제영화제(3월22~4월1일), LA아시아태평양영화제(5월10~20일), 보스턴국제영화제(4월13~22일), 그리고 LA여성영화제(3월23~29일)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사물의 비밀'은 40살 대학교수와 21세 청년의 사랑을 복사기와 디지털카메라를 통해 지켜보도록 한 영화. 장서희와 정석원의 연기와 매혹적인 연출이 인상적이다. 개봉 전부터 전주국제영화제와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몬트리올 국제영화제에 초청될 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IPTV를 통해 온라인서비스되고 있으며, 3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6일,13일,20일)에서 재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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