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와의 전쟁', '댄싱퀸' 추월...400만 돌파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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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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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하정우 주연의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이하 범죄와의 전쟁)이 1월부터 관객몰이를 해온 '댄싱퀸'을 추월했다.


2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이하 범죄와의 전쟁)는 이날 하루 동안 6만 404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69만 8033명을 기록했다.


이날 '범죄와의 전쟁'의 누적관객은 지난달 18일 개봉 후 꾸준히 관객을 모은 '댄싱퀸'의 누적관객을 앞질렀다. '댄싱퀸'은 하루동안 2만 9356명을 불러 모아 누적 관객수 369만 7142명을 기록했다.


'범죄와의 전쟁'이 1월 흥행작 '댄싱퀸'을 따라잡은 만큼 앞으로 얼마나 빠른 기간에 400만 돌파를 이룰지 기대를 모은다.


'범죄와의 전쟁'은 8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해고 위기에 처한 비리 세관 공무원과 부산 최대 조직의 젊은 보스가 손을 잡고 맹렬한 시기를 살아가다 90년 노태우 대통령의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되기까지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이날 '하울링'은 6만 4475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97만 1494명이다. 이어 '범죄와의 전쟁'이 2위를 기록했다.


'맨 온 렛지'가 4만 9103명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2만 3321명이다. 이어 4위는 '댄싱퀸'이 올랐다. 5위는 2만 1259명을 기록한 '언더월드4:어웨이크닝'이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만 83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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