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숀 펜, '록스타'로 파격 변신, 감독 극찬

발행:
안이슬 기자
영화 '아버지를 위한 노래' 포스터
영화 '아버지를 위한 노래' 포스터


할리우드 중견 배우 숀 펜이 록스타로 변신하다.


숀 펜은 영화 '아버지를 위한 노래'에서 20년간 은둔 생활을 해오던 왕년의 록스타 셰이엔 역을 맡았다. 셰이엔은 펑키한 헤어와 빨간 립스틱, 진한 마스카라에 검은색 옷을 착용하고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숀 펜은 말투와 걸음걸이는 물론 눈빛 변화까지 셰이엔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아버지를 위한 노래'의 감독 파올로 소렌티노는 "숀 펜이 셰이엔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조용히 지켜보면서 나는 내 눈 앞에서 작은 기적이 일어나는 것을 경험했다"며 숀 펜의 변신을 극찬했다.


두 사람은 2008년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과 심사위원상 수상자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숀펜은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에게 함께 일해보고 싶다며 시나리오를 쓰면 자신에게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얼마 뒤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이 보낸 시나리오를 받고 출연을 결정했다.


한편 '아버지를 위한 노래'는 왕년의 록시타 셰이엔이 아버지의 임종을 계기로 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미처 몰랐던 사랑을 발견하고 과거의 상처를 극복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5월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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