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방, 김인권과 '구국의 강철대오'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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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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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기방이 육상효 감독의 '구국의 강철대오'에 합류했다.


25일 소속사 가족액터스 엔터테인먼트는 "김기방이 '구국의 강철대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구국의 강철대오'는 1985년 미 문화원 점거농성 사건을 소재로 다룬 코믹 영화로 중국집 배달부가 운동권 여대생을 짝사랑해 전대협 투사로 신분을 숨긴 채 미 문화원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방가?방가!'의 육상효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인권이 중국집 배달부로, 유다인이 여대생으로 출연한다. 김기방은 전대협 소속 열혈투사로 출연한다.


김기방은 KBS 2TV ‘부자의 탄생’,’꽃보다 남자’, MBC ‘짝패’,’고맙습니다’ SBS ‘뿌리깊은 나무’ 등에서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전방위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뮤지컬 '커피프린스 1호점'에 출연 중이다.


한편 '구국의 강철대오'는 5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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