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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엇갈린 명작의 귀환..'토탈 리콜'은 성공할까?

발행:
안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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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토탈 리콜'이 22년 만에 리메이크 작으로 다시 관객을 만난다.


1990년 기억이식과 화성이 지구의 식민지가 되었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인기를 모았던 영화 '토탈 리콜'의 동명 리메이크 작 '토탈 리콜'(감독 렌 와이즈먼)이 오는 8월 15일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2012년 판 '토탈 리콜'은 화성에서 미래 도시로 무대를 옮겼다. 원작의 독특한 소재에 현대의 기술을 접목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호평을 받는 원작의 후광을 무시할 수 없지만 '토탈 리콜'의 귀환이 무조건 성공을 거두리라는 보장은 없다. 10년 만에 돌아온 '맨 인 블랙3'와 SF 거장 리들리 스콧의 '프로메테우스'의 성적이 엇갈렸기 때문이다.


'맨 인 블랙3'(감독 베리 소넨필드)는 개봉 전 10년 만에 돌아온 '맨 인 블랙' 시리즈 신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월드 프리미어를 결정하고 감독과 주연 배우가 내한 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맨 인 블랙3'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18일 만에 300만 고지에 오르는 등 이름값을 했다.


그러나 리들리 스콧 감독의 SF 신작 '프로메테우스'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보였다. '에이리언' '블레이드 러너' 등 SF 명작을 연출한 리들리 스콧의 귀환으로 기대를 모았던 '프로메테우스'는 지난 6일 개봉 이후 현재까지 94만 9238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22년 만에 다시 태어나는 '토탈 리콜'은 '청출어람'이 될까 '형만 한 아우 없다'는 속담을 재현할까. 명작의 귀환 '토탈 리콜'의 흥행 결과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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