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배우 존 조와 윌 윤 리가 영화 '토탈 리콜'에 나란히 출연한다.
영화 '토탈 리콜'은 1990년 개봉한 SF영화 '토탈 리콜'의 리메이크 작으로 콜린 파렐, 케이트 베킨세일, 제시카 비엘 등이 주연을 맡았다.
'해롤드와 쿠마' '스타트렉: 더 비기닝' 등에 출연한 한국계 배우 존 조는 '토탈 리콜'에서 리콜사에 근무하는 직원 맥클레인 역을 맡아 퀘이트(콜린 파렐)에게 기억을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소화했다.
'007 어나더 데이' '엘렉트라' 등 다수의 할리우드 액션영화에 출연한 윌 윤 리는 퀘이드의 친구 마렉 역을 맡았다.
'닌자 어쌔신'의 정지훈(비), '지.아이.조' 시리즈의 이병헌, 드라마 '로스트'의 김윤진 등 할리우드에서 한국 배우들의 활동이 활발한 가운데 '토탈 리콜'에 나란히 출연하는 두 한국계 배우가 어떤 성과를 거둘 지 주목된다.
한편 '토탈 리콜'은 완벽한 기억을 심어주는 리콜사에서 기억을 심는 과정에서 의문의 사고를 당한 퀘이드(콜린 파렐)가 거대한 세력을 상대로 추격전을 벌이는 SF영화다. 오는 8월 15일 국내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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