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과거 사이언톨로지교 수업을 들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쇼비즈온라인은 브래드 피트가 1991년부터 1993년 사이에 두 가지 사이언톨로지 수업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브래드 피트는 사이언톨로지 신도인 줄리엣 루이스와 연애를 하며 1991년 7월과 1993년 5월 두 번에 걸쳐 사이언톨로지 교육을 받았다.
사이언톨로지교 전직 고위간부 에이미 스코비는 자서전에서 "브래드 피트는 사이언톨로지에 정식으로 입교하기 위한 수업을 받았으나 곧 입교를 포기하고 여자친구와도 헤어졌다"고 밝혔다.
스코비는 "브래드 피트는 사이언톨로지 연예인 신도 중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사이언톨로지는 최근 이혼한 톰 크루즈의 종교로 알려지며 국내에서도 화제가 됐다. 사이언톨로지는 미국 SF 작가였던 론 하버드가 창립한 종교로 톰 크루즈 외에도 윌 스미스, 실베스타 스텔론 등 배우들과 많은 재력가들이 신도로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