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사' 민효린 "해녀복, 숨도 잘 못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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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슬 기자
ⓒ임성균 기자
ⓒ임성균 기자


배우 민효린이 타이트한 해녀복을 입고 촬영하며 느꼈던 고충에 대해 말했다.


민효린은 25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감독 김주호) 언론 시사회에서 해녀복을 입고 연기 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에서 백동수(오지호 분)의 여동생인 백수련 역으로 출연한 민효린은 덕무(차태현 분) 일당의 작전을 돕기 위해 해녀복을 입고 잠수를 해야 했다.


민효린은 "해녀복을 입기위해 따로 몸매 관리는 하지 않았다"며 "처음 해녀수트를 입었을 때는 숨을 잘 못 쉬었다. 배가 나올까봐 숨을 참고 그랬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 찍으면서 밤마다 삼겹살을 먹었는데 그래서인지 옷이 좀 타이트해졌다"고 덧붙였다.


물에서 촬영이 많았던 민효린은 "잠수신을 찍을 때 내가 수영을 잘 못해서 굉장히 힘들었는데 같이 찍었던 차태현이 용기를 주고 이끌어줘서 잘 끝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 최고의 지략가 덕무(차태현 분)가 얼음 독점권을 차지하려는 좌의정(남경읍 분)의 뒷통수를 치기위해 서빙고를 통째로 터는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8월 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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