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던' 감독 "롭스틴 커플 존중해달라" 당부

발행:
안이슬 기자
배우 로버트 패틴슨(왼쪽) 크리스틴 스튜어트, 영화 '브레이킹 던 part1' 스틸
배우 로버트 패틴슨(왼쪽) 크리스틴 스튜어트, 영화 '브레이킹 던 part1' 스틸


영화 '브레이킹 던 part2'의 빌 콘돈 감독이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에 대해 입을 열었다.


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거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브레이킹 던' 시리즈를 연출한 빌 콘돈 감독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인터뷰 내용 중에는 최근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불륜으로 결별한 로버트 패틴슨-크리스틴 스튜어트 커플에 대한 언급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빌 콘돈 감독은 "영화는 배우들이 연기를 하는 공간이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불미스러운 일과는 다른 것이다"라며 "두 배우 모두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마음과 영혼을 다해 헌신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화 팬들이 두 사람에게 최근 벌어진 일들을 염두하고 존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맺어준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브레이킹 던 Part2'는 오는 11월 16일 북미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결별 후 함께 홍보 활동에 참여할 지 궁금증을 자아냈던 두 사람은 아직 프로모션 참석을 취소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지난 달 말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불륜 사실이 밝혀졌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불륜설 보도 직후 사실을 인정하고 성명을 통해 사과했다. 그러나 로버트 패틴슨은 크리스틴에게 함께 지내던 LA 저택에서 나가달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결별을 통보했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은 오는 15일 미국 방송사 ABC의 아침방송 '굿모닝 아메리카'를 통해 결별 후 처음으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가 방송에서 크리스틴과 관련된 발언을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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