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美 2번째 영화는 복수테마 서부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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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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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연출작 개봉을 앞둔 박찬욱 감독이 다른 미국 영화의 연출자로 거론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9일 미국 외신들은 박찬욱 감독이 서부극 '브리건즈 오브 래틀버지(The Brigands of Rattleborge)'의 연출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브리건즈 오브 래틀버지'는 작은 마을을 덮쳐 쑥대밭으로 만든 악당들을 처단하러 나선 보안관과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서부극.


할리우드는 이미 '올드보이'와 '친절한 금자씨', '복수는 나의 것' 등 '복수 3부작'으로 널리 알려진 박찬욱 감독이 잔혹 스릴러 서부극인 이번 프로젝트에 거론되고 있다는 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 투자가 완료된 '브리건즈 오브 래틀버지'는 레드 그라나이트 픽쳐스가 미쏠로지 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제작할 예정이다. 2006년 제작을 추진했으나 폭력성이 너무 강해 톱스타급 캐스팅이 무산되며 제작 또한 중단된 바 있다.


한편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인 '스토커'는 내년 3월 1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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