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커플 저스틴 팀버레이크(31)와 제시카 비엘(30)이 긴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17일(현지시각) US위클리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번 주 이탈리아에서 지인들과 가족들의 참석 하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지난 봄 지인들에게 초대장(Save the date, 정식 청첩장을 보내기 전에 지인들에게 날짜를 비워달라고 통보하는 것)을 발송하는 등 비밀리에 결혼을 준비해 왔다.
두 사람의 지인은 "초대장은 올 봄 도착했고 결혼식에 대한 약간의 정보만 담겨 있었다"며 "손님들은 휴대전화나 카메라 등을 소지 할 수 없다는 경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그룹 엔싱크 출신으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제시카 비엘은 '일루셔니스트' '토탈리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배우다. 2007년부터 교제해 온 두 사람은 지난 해 잠시 결별하기도 했지만 재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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