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용의자X' 개봉 첫 날 '광해' 꺾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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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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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용의자X'가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용의자X'(감독 방은진)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8만 4737명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시사회 관객을 포함한 누적관객은 9만 8427명이다.


'용의자X'는 일본 유명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용의자X의 헌신'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남몰래 사랑하던 여인 화선(이요원 분)의 범행을 감추기 위해 완벽한 알리바이를 설계하는 천재수학자 석고(류승범 분)와 담당형사 민범(조진웅 분)의 대결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원작 소설과 일본영화가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만큼 '용의자X'는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지난 18일 개봉한 '용의자X'는 개봉 첫 날 '광해, 왕이 된 남자'를 꺾고 1위에 오르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개봉 6주차에 접어선 '광해'는 '용의자X'에 밀려 2위로 물러났다. '광해'는 이날 7만 9358명의 관객을 추가해 총 970만 9702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했다. '광해'는 이번 주말께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회사원'은 같은 날 3만 9361명을 모아 3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은 78만 6841명이다. '루퍼'는 일일관객 1만 8041명, 누적관객 34만 8530명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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