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색, 계'를 연출한 대만 감독 이안이 11월 내한한다.
19일 영화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 따르면 이안 감독은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홍보 차 11월 초 내한할 예정이다.
이안 감독은 11월 5일에 열리는 '라이프 오브 파이' 로드쇼에 참석해 영화 제작 뒷이야기를 공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작 스토리 영상과 하이라이트 영상도 함께 공개된다.
이안 감독은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아카데미 감독상, '와호장룡'으로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등을 수상했다. 탕웨이를 전 세계적 스타로 만든 영화 '색,계'로 칸영화제에 진출하기도 했다.
한편 '라이프 오브 파이'는 바다 한가운데 좁은 구명보트, 호랑이와 함께 남게 된 한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내년 1월3일 국내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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