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던' 상영 중 총기난사 계획한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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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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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레이킹 던 part2' 상영 중 관객들에게 총기를 난사할 계획을 세웠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영화전문지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브레이킹 던 part2' 상영 중 총기를 난사할 계획을 세웠던 20세 남성이 어머니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미주리 경찰에 따르면 체포 된 블랙 래머스는 미리 소총과 탄약을 구입했으며 18일 볼리바의 한 극장에서 '브레이킹 던 part2' 상영관에서 범행을 실행할 계획이었다.


래머스는 경찰에 극장에서 범행 이후 인근 월마트에서도 무차별 총격을 가한 뒤 경찰에 자수할 계획이었다고 털어놨다.


'브레이킹 던 part2'의 제작사인 서밋엔터테인먼트는 이 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사건 이후 미국 관객들은 '다크나이트 라이즈' 총기난사 사건에 이어 또 한 번의 참사가 일어날 뻔했다는 사실에 불안에 떨고 있다. 지난 7월 20일 콜로라도 주의 한 극장에서 '다크나이트 라이즈' 상영 중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으로 10명이 목숨을 잃고 40여 명의 관객들이 부상을 당했다.


한편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브레이킹 던 part2'는 북미 개봉 첫 주말 1억 4130만 달러(한화 약 1535억 원)의 수익을 거두며 '뉴 문'(1억 4280만 달러)에 이어 시리즈 중 두 번째로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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