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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 "처음으로 짧은 머리..1초 고민도 없었다"

발행:
안이슬 기자
ⓒ홍봉진 기자
ⓒ홍봉진 기자

배우 정혜영이 영화 '박수건달'을 통해 처음으로 짧은 머리를 선보였다.


정혜영은 17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박수건달'(감독 조진규) 제작보고회에서 조진규 감독의 권유로 긴 머리를 짧게 잘랐다고 밝혔다.


정혜영은 영화 '박수건달'에서 미모의 여의사 미숙 역을 맡았다. 정혜영은 이날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초등학교 5학년 이후 처음으로 짧은 머리를 해봤다며 밝게 웃었다.


그는 "직업이 전문직인 여의사라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 까 고민을 하던 차에 감독님이 머리를 짧게 잘라보는 건 어떻겠냐고 하셨다.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자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정혜영은 "연기자는 머리도 마음대로 자를 수가 없다. 여태껏 맡은 역할은 머리를 짧게 자를 수 있는 역할들이 없었다"며 "자르고 나니 너무 좋다. 남자들이 이렇게 편한 줄 몰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박수건달'은 낮에는 박수무당, 밤에는 건달의 이중생활을 하는 광호(박신양 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내년 1월 10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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