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로 국내에 이름을 알린 대만배우 계륜미가 한국을 찾는다.
3일 오전 영화사 찬란은 계륜미와 양아체 감독이 영화 '여친남친' 홍보를 위해 오는 18일 내한한다고 밝혔다.
영화 '여친남친'은 한 마을에서 태어나 함께 자란 세 친구의 사랑과 우정, 아픔과 이별을 그린 영화다. 오는 2월 7일 국내 개봉을 앞뒀다.
'여친남친'의 여주인공 메이바오 역을 맡은 계륜미는 지난해 대만 금마장영화제 여우주연상, 아시아태평양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대만 최고의 여배우다. 계륜미가 출연한 2008년 '말할 수 없는 비밀'은 대만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계륜미와 '여친남친'을 연출한 양아체 감독은 18일과 19일 양일간 기자간담회, 시사회, 매체 인터뷰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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