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사년(癸巳年)의 문을 연 1월, 해외 스타들의 한국 방문이 이어진다.
오는 5일 내한하는 다코타 패닝과 엘르 패닝 자매를 시작으로 10일 톰 크루즈, 18일 계륜미까지 미국과 대만의 톱스타들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국내 한 주얼리브랜드의 모델이 된 다코타 패닝과 엘르 패닝 자매는 광고 촬영을 위해 오는 5일 입국한다. 두 사람은 출국일인 7일까지 광고 촬영과 이 브랜드에서 주최하는 파티 참석, 인터뷰 등 공식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영화 홍보 차원이 아닌 만큼 두 사람의 내한 일정은 대부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 팬들이 직접 이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없는 것은 아쉬움을 남긴다.
톰 크루즈는 '잭 리처' 홍보차 10일 내한한다. 그가 한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여섯 번 째. 이전 내한에서 젠틀한 모습을 보였던 톰 크루즈는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톰 크루즈는 10일 단 하루 동안 한국에서 홍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짧은 내한 일정에도 그는 서울 외 다른 지역의 팬들을 만나보고자 부산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008년 '말할 수 없는 비밀'에 주걸륜과 함께 출연해 국내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렸던 계륜미도 내한한다. 계륜미는 영화 '여친남친' 홍보를 위해 양아체 감독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다.
계륜미는 오는 18일관 19일 양일에 걸쳐 기자간담회와 시사회, 매체 인터뷰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공식 내한은 이번이 처음인 계륜미가 한국 팬들에게 어떤 팬서비스를 선보일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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