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스타커플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이 불화설에 휩싸였다.
11일(현지시각) 영국 연예매체 쇼비스스파이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이 잦은 말다툼으로 결별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의 지인은 "두 사람 사이가 좋지 않다"며 "그들은 요즘 자주 다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패틴슨은 행복하지 않다. 그가 관계를 정리하는 건 시간문제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연예전문블로그 페레즈힐튼닷컴도 두 사람이 불화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페레즈힐튼닷컴은 새해를 런던에서 맞은 두 사람은 당시 냉기가 흘렀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해 7월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루퍼트 샌더스 감독의 불륜사실이 발각되며 결별한 뒤 다시 재결합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두 달 만인 지난 해 9월 다시 재결합해 공식 석상은 물론 개인적인 자리에서도 다정한 모습을 보였기에 이번 불화설은 또 한 번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불륜도 이겨낸 두 사람의 이번 불화설을 어떻게 극복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을 통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은 '롭스틴 커플'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영화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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