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난강으로 잘 알려진 일본 배우 쿠사나기 츠요시가 30일 오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연극 '나에게 불의 전차를'(작/연출 정의신)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무대로 들어서고 있다.
일본인으로부터 박해 받고, 같은 한국인에게조차 천민처럼 취급 받으며 멸시를 받아온 남사당패의 꼭두쇠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사랑해 지키고자 했던 한 인물을 중심으로 민족, 정치, 전쟁을 넘어선 인간 드라마로 양국간 젊은이들의 우정과 진정한 문화 교류가 무엇인지를 감동깊게 그려낸 연극 '나에게 불의 전차를'은 오늘부터 내달 3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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