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가장 섹시하지 않은 스타'로 선정됐다.
20일(현지시각) LA타임스, 허핑턴포스트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국 온라인 쇼핑사이트 멘카인드(Menkind)가 진행한 '가장 섹시하지 않은 할리우드 스타'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지난 2011년 한 사이트에서 선정한 '섹시한 여성 100'에서 13위에 오르는 등 할리우드의 섹시 스타로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영국에서는 정 반대로 가장 섹시하지 않은 스타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멘카이드 관계자는 "남성들은 즉흥적이고 변덕스러운 여배우들에게 마음을 돌렸다"며 "그들은 스크린에서 병약하게 삐쩍 마른 배우들을 보고 싶지 않아한다"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함께 후보에 오른 배우들은 사라 제시카 파커, 린제이 로한, 데니스 리차드, 커스틴 던스트, 미샤 바튼, 힐러리 스웽크, 루시 리우, 틸다 스윈튼, 우마 서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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