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데이 루이스, 아카데미 남주연상..3번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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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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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24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 씨어터(옛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링컨'으로 남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나의 왼발'과 '데어 윌 비 블러드'로 아카데미에서 두 차례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세 번째 남우주연상을 수상, 연기파 배우로 위상을 확실히 했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링컨 역을 맡기기 위해 삼고초려를 하다시피 해서 이번 역을 맡았다. 다니엘은 앞서 '링컨'으로 골든글로브와 미국배우조합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 이번 오스카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혔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이날 시상식에서 '플라이트'의 덴젤 워싱턴, '레미제라블'의 휴 잭맨,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브래들리 쿠퍼, '더 마스터'의 호아킨 피닉스 등과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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