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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열애 이어 수상까지..2013년 겹경사

발행:
안이슬 기자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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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가 2013년 조인성과 최우수연기상을 연이어 품에 안았다.


김민희는 9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4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연애의 온도'로 여자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김민희는 '연애의 온도'에서 3년 간의 비밀 연애 끝에 이별한 장영 역으로 분해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김민희가 영화 시상식에서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최우수연기상을 받은 것은 2008년 '뜨거운 것이 좋아'로 수상한 뒤 5년 만이다.


김민희에게 2013년은 잊지 못할 해가 될 듯하다. 배우 조인성과 4개월 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데다 '연애의 온도'로 여우주연상까지 품에 안았기 때문. 김민희는 올해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


이날 상을 받은 김민희는 "항상 잘 하고 싶다. 어렵고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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