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더테러', 폭탄도 터뜨리고 대박도 터뜨리고

발행:
김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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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터뜨린다고 했지?"


하정우 주연의 테러스릴러 '더 테러 라이브'가 개봉 19일만에 전국관객 500만명을 넘어서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1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김병우 감독의 '더 테러 라이브'는 18일 15만9481명을 동원, 지난 7월31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 502만8928명을 기록했다.


이는 '시체가 돌아왔다' '여고괴담' '거북이 달린다' '황진이' 등 제작사 씨네2000 제작영화 중 역대 최다관객 영화. 더욱이 같은날 개봉해 818만명을 동원한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지난 14일 개봉해 8일만에 200만 관객을 모은 손현주 주연의 '숨바꼭질' 흥행 와중에 기록한 위업이어서 눈길을 끈다.


실제로 SNS 상에서는 '더 테러 라이브'의 이러한 대박 사건을 극중 마포대교 폭파를 예고한 테러범이 실제 상황 발생후 앵커 하정우에게 전화를 걸어 한 "내가 터뜨린다고 했지?" 수준이라고 평하는 의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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