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피끓는 청춘'이 해외 3개국에 선 판매됐다.
22일 영화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피끓는 청춘'이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에 판매됐다고 밝혔다.
'피끓는 청춘'은 홍성을 접수한 여자 일진 영숙(박보영 분)과 홍성농고 최고의 카사노바 중길(이종석 분), 서울에서 전학 온 미모의 여고생 소희(이세영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청춘스타 이종석과 박보영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피끓는 청춘'은 지난 해 11월 미국에서 열린 아메리칸필름마켓에서 홍콩에 선 판매된 이후 최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 추가로 판매됐다.
'피끓는 청춘' 측은 "KBS 2TV '학교 2013'과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아시아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이종석과 '늑대소년' '과속스캔들'로 인지도 높은 박보영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고, 유쾌한 청춘 로맨스라는 신선한 콘셉트가 해외에서도, 특히 젊은 관객층에게 소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고 밝혔다.
'피끓는 청춘'의 홍콩 배급을 맡은 델타맥 측은 "가장 핫한 라이징 스타로서 이종석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았기 때문에 '피끓는 청춘' 또한 홍콩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피끓는 청춘'은 22일 국내에서 개봉했다.
안이슬 기자drunken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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