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크루즈, '미션임파서블4' 저작권논란..10억달러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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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 / 사진=홍봉진 기자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 / 사진=홍봉진 기자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52)가 영화 저작권 문제로 10억 달러 소송에 휩싸였다.


지난 4일(현지 시각 기준) 미국의 연예 전문 매체 ET온라인은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 4: 고스트 프로토콜'과 관련 10억 달러(한화 1조757억 원 상당)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시나리오 작가인 티모시 패트릭 맥라나한이 '미션 임파서블4'가 자신이 과거에 쓴 원작 시나리오의 내용과 아이디어 빼앗아 갔다고 주장했다"며 "'미션 임파서블 4'의 주연 배우이자 제작자인 톰 크루즈와 영화사 파라마운트 픽쳐스 관계자에게 10억 달러의 소송을 지난해 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맥라나한은 지난 1998년 자신이 쓴 시나리오를 미국의 영화사인 윌리엄 모리스(William Morris)에 건넸으나 거절을 당했고, 그 원본 시나리오가 톰 크루즈에게 팔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어 '미션 임파서블 4'를 본 맥라나한은 자신이 썼던 시나리오와 내용 구성이 몹시 유사하다는 사실을 확신하고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에 현지 언론들은 '미션 임파서블4'의 저작권 위반 소송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미화 기자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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