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윤태호 원작 '내부자들' 주인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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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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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이병헌이 윤태호 작가의 동명만화를 영화화한 '내부자들'에 출연한다.


7일 제작사 내부자들 문화전문회사는 "이병헌이 '내부자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내부자들'은 '이끼' '미생'으로 두터운 팬을 갖고 있는 윤태호 작가가 인터넷 한겨레 오피니언 매거진 훅에 연재했던 웹툰.


보수신문 논설위원과 국회의원, 대기업 임원, 조폭과 정보과 형사, 다큐 사진작가 등을 통해 한국의 현실정치를 묵직하게 다룬 작품. 당초 2012년 대선 종료에 맞춰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현재는 연재 중단 상태다.


영화는 '간첩' '파괴된 사나이'를 연출한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투자배급은 쇼박스가 맡았다.


이병헌은 '내부자들'에서 권력자들의 사냥개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다 폐인이 된 뒤 복수의 칼날을 가는 정치깡패 ‘안상구’ 역을 맡았다.


영화 '광해'를 비롯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지.아이.조2' '레드2' 등 한국과 미국 영화를 오가는 이병헌은 '내부자들'에서 거칠고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병헌은 할리우드 영화 '터미네이터' 리부트 시리즈인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에 출연하는 데 이어 7월부터 '내부자들'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내부자들'은 2015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전형화 기자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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