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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칸서 짐 스터게스와 열애인정까지.."어떤답 원하세요?"(종합)

발행:
칸(프랑스)=전형화 기자 기자
[제 67회 칸국제영화제]
배우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 / 사진=전형화 기자
배우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 / 사진=전형화 기자


배우 배두나가 그동안 숱하게 열애설이 불거 졌던 영국배우 짐 스터게스와 칸에서 연인 사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열애설이 불거진 뒤 2년여 만이다.


배두나는 20일 오전11시(현지시간) 제67회 칸국제영화제가 한창인 프랑스 칸 해변에 위치한 한국영화진흥위원회 파빌리온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짐 스터게스와 연인 사이라고 밝혔다.


배두나는 짐 스터게스와 관계에 대해 묻자 “어떤 답을 원하세요?”라고 딱딱하게 말했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할리우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같이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이후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었다. 해외에서 다정한 모습이 사진에 찍힌 적이 있으며, 서울 데이트도 목격됐었다. 하지만 배두나는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연인이라는 사실을 밝힌 적이 없었다. 소속사에선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친한 친구 사이라고 입장을 밝혔으며, 스스로는 관심을 꺼달라고도 했었다.


하지만 배두나는 짐 스터게스가 19일 칸 드뷔시 극장에서 열린 영화 '도희야' 공식상영에 짐 스터게스가 깜짝 참석한 만큼 열애 사실을 숨길 수 없었다. 배두나는 “친구 사이라는 건 전 매니저가 한 말”이라며 “남자친구다”라고 짧게 말했다.


짐 스터게스와 배두나 / 사진=스타뉴스


배두나는 “짐 스터게스가 '도희야'를 선택할 때부터 이렇게 칸에서 상영될 때까지 지켜봤기 때문에 감동이 컸던 것 같다. 배우들이 모두 잘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짐 스터게스는 '도희야' 공식상영에 배두나 옆자리에 앉아 영화가 끝나자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배두나는 6월부터 새로운 할리우드영화에 출연하기에 짐 스터게스와 국제연애도 계속 될 것 같다. 배두나는 “6월부터 9월까지 미국 영화를 찍는다”며 “그쪽에서 발표하기 전까지 뭐라 밝힐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할리우드 영화 진출과 국제 연애, 그리고 미국과 한국활동 병행. 배두나의 넓은 행보는 당분간 계속 될 것 같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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