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가 백상예술대상 TV 남자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정우는 27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N '응답하라 1994'로 TV 남자신인연기상을 받았다.
정우는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 오빠로 분해 고아라와의 러브라인을 그리며 사랑받았다. 그간 영화를 통해 주로 활동했던 정우는 '응답하라 1994'를 통해 브라운관에서 가능성도 입증했다.
한편 올해 백상예술대상 TV 남자신인연기상 후보에는 '응답하라 1994'의 김성균, SBS '신의 선물-14일'의 바로, MBC '구가의 서'의 최진혁, SBS '따뜻한 말 한마디'의 박서준이 이름을 올렸다.
안이슬 기자drunken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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