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설리, 영화속 모습보니..'라면먹어도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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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현 인턴기자
/사진= 영화 '패션왕' 예고편
/사진= 영화 '패션왕' 예고편


설리가 영화 '패션왕' 예고편에서 무결점 미모를 뽐냈다.


지난 9월 포털사이트를 통해 영화 '패션왕'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 등장한 출연진 중 설리는 화사한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 날씬한 몸매로 네티즌의 관심을 받았다.


'패션왕'에서 설리는 외모에 무관심한 전교 1등 곽은진 역을 맡았다. 못생겨 보이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다는 발언과 달리 예고편에서 설리는 빛나는 미모로 관객의 기대를 높였다.


'패션왕' 설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패션왕' 설리, 예쁘다", "'패션왕' 설리, 전교 1등 맞아?", "'패션왕' 설리, 영화 기대돼", "'패션왕' 설리, 앞으로 계속 활동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설리는 31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패션왕'(감독 오기환) 언론 시사회와 이어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처음에 고민을 많이 했다. 정말 못생겨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어떻게 하면 더 못생겨 보일까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는 "뭔가 못생겨 보여야 한다는 압박이 있었다. 제가 못생겨질수록 촬영장 반응이 좋아지더라"라며 "나중에는 그런 게 재밌어지면서 점점 편안해졌다. 제 모습을 찾았다고 해야 하나"라고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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