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성수와 한고은이 호흡을 맞춘 공포영화 '검은 손'이 4월 개봉한다.
6일 제작사 골든타이드픽쳐스는 '검은손'(감독 박재식)을 4월 개봉한다고 밝혔다. '검은손'은 의문의 사고로 손 접합수술을 하게 된 여자(한고은)와 수술 집도의(김성수)에게 벌어지는 섬뜩한 공포를 그린 영화.
한고은과 김성수 외에 신예 배그린이 시각장애가 있는 한고은의 동생으로 출연한다.
영화계에는 그 해 가장 먼저 개봉하는 공포영화는 흥행에 성공한다는 속설이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한국 공포영화들이 몰락해 그런 속설마저 통하지 않았었다.
과연 2015년 첫 선을 보이는 공포영화 '검은 손'이 속설이 통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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