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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FF 프로그래머가 추천하는 JIFF 즐기기

발행: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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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도 많고, 규모도 더 커진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이하 JIFF)를 즐기는 알짜배기 프로그램은 무엇일까.


장병원 JIFF 프로그래머는 개막식을 하루 앞둔 29일 스타뉴스에 "올해 JIFF는 이전가지 JIFF의 고유한 색깔을 보여주는 영화와 색다를 재미를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며 "특히 눈여겨 볼 프로그램은 '야외상영'"이라고 소개했다.


야외상영이 이뤄지는 장소는 전북 전주종합경기장이다. 전주종합경기장은 4000석 규모로 상영작 상영 외에 개막식과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야외 상영은 5월 1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후 진행된다. 상영작들은 모두 영화제 최초 공개 작품일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쉽고 친숙하게 볼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장병원 프로그래머는 야외상영 작품 중 1일 상영되는 '트래쉬'와 3일'라이드'를 특히 추천했다. 장병원 프로그래머는 "영화제 취지에 맞고, 감동과 재미를 줄 수 있는 작품들"이라고 추천이유를 설명했다.


'트래쉬'는 브라질 리오의 슬럼에 사는 두 명의 고아 소년이 쓰레기장에서 지갑 하나를 발견하면서 바뀌게 된 운명을 그렸다. '빌리 엘리어트'의 스티븐 달리드 감독의 신작이다.


또 다른 작품인 '라이드'는 '이보다 좋을 순 없다'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헬런 헌트의 연출작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서퍼가 되기 위해 학교를 그만두고 떠난 아들을 만나러 가서 서핑을 배우는 열혈 엄마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 다른 신설 프로그램 '시네마톨로지'도 추천을 받았다. 시네마톨로지는 영화와 감독의 역사에 대한 작품을 모아 상영하는 프로그램. 지난해 선보였던 '스페셜 포커스'의 '영화, 감독을 말하다'를 전신으로 했다.


로버트 알트만, 게르세이 아이젠슈타인,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폴 샤리츠, 울리히 자이델, 알렉산더 소쿠로프 그리고 독일 표현주의 영화의 계보학이 올해 시네마톨로지 섹션 리스트다.


이중 장병원 프로그래머가 특히 집중할 인물로 폴 샤리츠를 추천했다. 폴 샤리츠는 1960년대 실험영화의 아이콘으로 프랑수아 미롱 감독이 만든 '폴 샤리츠'를 통해 그의 생애와 영화적 방법론, 실험영화사에 미친 영향 등을 탐색할 수 있다.


JIFF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국제경쟁 부문에 오른 '자상'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으로 꼽혔다. '자상'은 멕시코 출신 리카르도 실바 감독의 작품. 불쾌하고 음탕하며 폐부를 찌르는 일화들로 채워진 픽션과 다큐멘터리를 섞은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인다.


장병원 프로그래머는 "리카르도 실바 감독은 멕시코의 대표적인 감독"이라며 "신예 감독 중 미학적인 급진성과 선도적인 시각을 가진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JIFF는 개막 이후 5월 9일까지 영화의 거리와 CGV전주효자, 전주종합경기장 야외상영장에서 10일 동안의 본격적인 축제에 돌입한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개막작 '소년 파르티잔'을 비롯해 47개국에서 만들어진 장편 158편, 단편 20편 총 200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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