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전설적인 서부극 '황야의 7인' 리메이크에 출연한다.
6일 할리우드 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이병헌은 영화 '황야의 7인' 리메이크에 출연하기로 했다. '황야의 7인'은 1962년 제작된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하는 영화. 한 여성이 무법자들에게서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다른 총잡이들을 고용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앞서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에단 호크, 헤일리 베넷 등이 출연을 결정했다. 이병헌은 '황야의 7인'에서 빌리 록이라는 인물을 맡게 될 예정이다.
이병헌은 '지.아이.조'로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한 뒤 '지.아이.조2' '레드2' 등 현지에서 다양한 영화에 출연해왔다. 이병헌이 출연한 또 다른 할리우드 영화 '터미네이터: 제네시스'는 7월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알 파치노 등과 '비욘드 디시트'를 찍고 왔다.
이병헌의 할리우드 행보는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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