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영' 2040 공감 코미디, 대한민국 감독 5인방이 말한다

발행:
김소연 기자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윤종찬, 한지승, 이병헌,장규성, 이원석 감독/사진=스타뉴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윤종찬, 한지승, 이병헌,장규성, 이원석 감독/사진=스타뉴스


'소름' 윤종찬 감독, '연애시대' 한지승 감독, '선생 김봉두' 장규성 감독, '스물' 이병헌 감독, '상의원' 이원석 감독까지 남자들의 수다가 시작된다.


'위아영'이 5인의 감독들과 함께하는 릴레이 GV 시사를 예고했다. 중년을 앞둔 혹은 중년에 접어든 영화감독들이 영화의 줄거리와 전개에 대해 관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릴레이 GV의 1탄은 '소름', '청연', '파파로티' 등을 연출한 윤종찬 감독이 맡았다. 그 뒤를 SBS '연애시대', '신촌좀비만화', '파파'의 한지승 감독이 잇는다.


3차 GV에는 '선생 김봉두', '여선생 VS 여제자', '나는 왕이로소이다' 등 코미디에 강한 장규성 감독이 참여하고, 수려한 말맛으로 상업영화 데뷔작에 300만 관객을 이끈 '스물' 이병헌 감독이 4차 GV를 담당한다. 마지막 GV는 '상의원', '남자사용설명서' 등의 작품으로 알려진 이원석 감독이 자리한다.


'위아영'은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조쉬(벤 스틸러 분)와 그의 아내 코넬리아(나오미 왓츠 분)가 어느 날 나타난 자유로운 영혼의 커플 제이미(아담 드라이버 분)와 다비(아만다 사이프리드 분)를 만나면서 그 동안 잊고 살았던 삶의 에너지와 열정을 다시금 회복하게 되는 과정을 그려낸 유쾌하고 위트 있는 코미디다.


'프란시스 하'를 통해 20대 청춘의 '웃픈'(웃긴데 슬픈의 줄임말) 일상으로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노아 바움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감각적이면서도 날카로운 시선으로 포착한 2040 세대 간의 공감 코드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14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무더위 날릴 '전지적 독자 시점'
온유, 정규 2집 앨범으로 솔로 컴백
차은우 '언제나 눈부신 비주얼'
새롭게 시작하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사나이'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이 힘든 결혼을 두 번이나"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올스타 휴식기... 키움, 감독-단장 동반 경질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