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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가는 '마돈나', 6월25일 개봉 확정..해외포스터 공개

발행:
김현록 기자
/사진='마돈나' 해외 포스터
/사진='마돈나' 해외 포스터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공식 초청된 영화 '마돈나'가 오는 6월 25일 개봉을 확정했다.


13일 리틀빅픽쳐스에 따르면 신수원 감독의 신작 '마돈나'(제작 준필름)는 오는 6월 25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해외 포스터에는 아스팔트 바닥에 누워있는 주인공 해림(서영희 분)의 모습이 담겼다. 태아의 모습처럼 웅크리고 있는 모습, 연약한 바디 실루엣과 함께 의미심장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더불어 'The choices we must live with'라는 영문 카피는 해림과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인 마돈나가 짊어지고 가야 하는 삶의 무게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 '마돈나'는 마돈나라는 별명을 가진 평범한 여자 미나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되면서, 그녀의 과거를 추적하던 중 밝혀지는 놀라운 비밀을 담은 이야기로 올해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한국에서는 여성 최초로 칸,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수상 쾌거를 거두며 전세계가 인정한 신수원 감독은 다시 '마돈나'로 칸 영화제에 2차례 초청된 최초의 여성 감독이 됐다.


세상으로부터 버려진 한 여성의 과거 행적을 밟아가면서 현재와 과거, 두 여자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새로운 구조의 영화 '마돈나'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현지 시각) 칸 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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