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 안드레아스' 드웨인 존슨 "한국행 무산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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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중국)=김현록 기자
2013년 한국 방문 당시의 드웨인 존슨 / 사진=스타뉴스
2013년 한국 방문 당시의 드웨인 존슨 / 사진=스타뉴스


할리우드 재난 블록버스터 '샌 안드레아스'의 드웨인 존슨이 한국행이 무산돼 아쉽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드웨인 존슨은 28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차이나월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샌 안드레아스'(감독 브래드 페이튼) 아시아 프레스 정킷에서 이같이 밝혔다.


가족을 구하러 나선 LA소방구조대 헬기 조종사 레이 역의 드웨인 존슨과 극중 사이가 소원해진 아내 엠마 역의 칼라 구기노, 브래드 페이튼 감독이 참여한 이번 아시아 프레스 정킷에는 중국을 비롯해 한국 대만 필리핀 홍콩 등 아시아 5개국 취재진 200여 명이 함께했다.


드웨인 존슨은 "월드 투어를 하면서 원래 서울로 가기로 돼 있었는데 가지 못하게 돼 아쉽다"고 아시아 투어 뒷이야기를 살짝 공개했다. 이어 "저희가 가는 대신 베이징으로 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한국 기자단을 맞았다.


이병헌이 출연했던 '지.아이.조2'에 출연했던 드웨인 존슨은 2013년 당시 영화 개봉을 앞두고 한차례 한국을 공식 방문한 바 있다.


더 락(The Rock)으로 불리는 WWE 챔피언이자 '분노의 질주' 시리즈, '지.아이.조2' 등에서 활약해 온 배우 드웨인 존슨은 LA 소방구조대 헬기 조종사 레이 역을 맡았다.


'샌 아드레아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1000km대를 가로지르는 샌 안드레아스 단층에서 규모 9의 대지진이 일어나면서 모든 것이 무너지는 상황을 다룬 재난 블록버스터. 오는 6월 3일 개봉을 앞뒀다. 12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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