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히어로 장르의 명가 DC코믹스가 슈퍼맨과 배트맨을 잇는 새로운 슈퍼히어로 플래쉬의 새 얼굴로 키런 론즈데일이 발탁됐다.
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호주 출신 신예 배우 키런 론즈데일이 '더 플래쉬' 주인공 월리 웨스트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키넌 론즈데일은 호주 ABC 드라마 '댄스아카데미'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지난 3월 20일 미국에서 개봉한 '인서전트'로 할리우드에 입성한 신예다.
'더 플래쉬'의 책임 프로듀서인 엔드류 크레이스버그는 "키넌 론즈데일을 처음 봤을때 부터 적역이라고 판단했다"며 "캐릭터에 적합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에 흥분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더 플래쉬'는 어느날 갑자기 벼락을 맞은 후 초스피드로 달리는 능력을 갖게 된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미국 CWTV를 통해 방영돼 큰 인기를 끌었고 오는 10월 6일 시즌2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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