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하룻밤' 한예리 "'텐나잇'? 실제라면 당혹스러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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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현 기자
한예리/사진=이동훈 기자
한예리/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한예리가 영화 속 '텐나잇'에 대해 "(실제라면) 당혹스러울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예리는 영화 '극적인 하룻밤'(감독 하기호, 제작 연우무대·스토리지) 의 개봉을 앞두고 1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극적인 하룻밤'에서 시후(한예리 분)는 원나잇 상대였던 정훈(윤계상 분)에게 열 번 더 만나자며 '텐나잇'을 제안한다.


한예리는 '텐나잇'이란 설정에 대해 "처음에는 당혹스러울 것 같다. 좀 좋아하는 사람이면 어떻게서든 구실을 만들어볼 것 같다. 어쨌든 기한이 생기고 시간이 생긴 것이니까 관계가 개선될 여지를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한예리는 "연애를 할 때 적극적이다. 다른 사람이 봤을 때 그게 뭐가 적극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좋으면 좋아한다고 하는 것 같다"며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려고 하는 편이다. 밀당을 잘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영화 '극적인 하룻밤'은 누적관객수 22만 명의 대학로 연극 '극적인 하룻밤'을 원작으로, 전 애인의 결혼식에서 만난 남녀가 실연의 고통을 나누다 극적인 하룻밤을 보낸 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2월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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