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수상확률 92%"..D데이 골든글로브 1순위는 누구?②

발행:
김현록 기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사진=스타뉴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사진=스타뉴스


올해의 골든글로브, 전문가들의 수상자 예측은?


10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미국 LA 비버리 힐튼 호텔에서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개최된다. 아카데미 다음가는 명망 있는 시상식인 만큼 수상자 예측 역시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이 꼽은 수상 가능성은 어떻게 될까? 주요 시상식 결과를 예측하는 전문 사이트 골드더비(GoldDerby)에 따르면 10일 오전 현재 주요 부문별 1순위 후보는 다음과 같다.


올해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룸', '캐롤',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 '스포트라이트' 등 5편이다. 각종 비평가협회상을 휩쓴 '스포트라이트'가 가장 강세다. 수상 가능성은 무려 83.98%.


그러나 수상 가능성이 더 높은 후보가 있으니 바로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다. 영화 '레버넌트'에서 주인공으로 극한의 열연을 펼친 그는 92.50%의 확률로 트로피를 가져갈 것으로 점쳐졌다. 여우주연상 1순위는 75.36%를 기록 중인 '룸'의 브리 라슨이다.


'조이', '스파이', '빅쇼트', '마션',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가 후보에 오른 뮤지컬 코미디 부문 작품상 1순위는 '빅쇼트'다. 확률은 62.62%. 시상식이 가까워 올 수록 수상 가능성이 점점 높게 평가되면서 32.79%의 '마션'을 앞질렀다.


뮤지컬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인 '마션'의 맷 데이먼 또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못잖게 수상이 유력하다. 수상 가능성은 83.93%에 이른다. 뮤지컬 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 부분에서는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의 에이미 슈머가 66.83%로 1위다. '조이'의 제니퍼 로렌스가 28.29%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크리드'의 실베스터 스탤론은 54.02%의 확률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압도적 수치는 아니지만 돌아온 왕년의 액션형님이 과연 생애 첫 수상의 영예를 안을지 관심이 쏠린다.


여우조연상은 가장 박빙의 대결이 펼쳐지는 부문이다. '엑스 마키나'의 알리시아 비칸데르와 '헤이트풀8'의 제니퍼 제이슨 리가 각각 49.74%, 40.87%의 확률로 수상이 유력하다.


감독상의 1순위 후보는 '마션'의 리들리 스콧 감독으로 꼽혔다. 가능성은 53.93%.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의 조지 밀러 감독이 28.24%, '스포트라이트'의 톰 매카시 감독이 15.00%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사울의 아들'의 외국어영화상 수상 가능성 또한 디카프리오 수준으로 92.50%로 평가됐다. 애니메이션상의 경우 '인사이드 아웃'이 79.21%로 1위다. 조수미가 후보에 오른 주제가상 후보는 53.76%로 '러브 앤 머시'의 'One Kind of Love'가 1위다. 아쉽게도 조수미가 참여한 파울로 소렌티노 감독의 영화 '유스'의 '심플 송(Simple Song #3)'은 최하위 후보로 꼽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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